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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곳 :경남 진주시 소호로39 충무공동 한림풀에버 105동1302호 연락처: 010-4589-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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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걷던 늘솔길 (늘솔길: 솔바람 부는 길) 가로등이 보유스름하게 비친다 (보유스름하다: 선명하지 않고 약간 보얗다.) 불빛에 아른거리는 너의 모습 (아른거리다: 희미하게 보이다 말다 하다.) 너의 향기마저 느끼기 전에 비가내린다 보슬비에서 는개 (보슬비: 가늘고 조용히 내리는 비, 는개: 안개비보다 조금 굵은 비) 는개에서 소나기 (소나기: 갑자기 세차게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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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팔월 색바람이 불어오고 집집마다 서리꽃이 핀다. 가으내입을 가을살이를 꺼내고 온몸으로 건들바람을 느껴본다. 서릿김 내린 아침 꽃자리에서도 예갈이 보인다. 마루에서는 떡비가 내리고 살사리 꽃이 피어나는 계절 시나브로 가을이 찾아 왔다. 해석 덧없이 지나가는 음력8월 이른가을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집집마다 유리창에 꽃같은 서리가 핀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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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하루, 이틀, 사흘, 나흘, 해오름달, 하늘연달 우리의 시간은 시나브로 흘러간다. 그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 나의 새로운 날을 위해 너의 푸른 나래를 위해 우리의 보람을 위해 깜냥깜냥 써야할 우리의 시간.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기에 슬기, 올곧음, 참다움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낼 것. 하루, 이틀, 사흘, 나흘: 1일,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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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입니다. 애면글면 모은 돈으로 옷 한 벌을 장만하고 맨드리를 곱게 하여 그대에게로 향했습니다. 그대는 저에게 또바기 웃으며 무슨 일이냐고 묻습니다. 나는 오늘로 우리 사이가 멀어질까 봐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먹은 만큼 오늘만은 그대에게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대에게 말했습니다. " 나는 나에게 붙어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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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 해오름달 스물닷새 그를 처음 보았다 그의 사나래가 보이는 듯한 달보르레한 미소 그의 볼우물은 온누리 으뜸이다 그가 밤톨이로 헤윰나서 자꾸 올랑올랑 거렸다 나는 그를 굄 하였다 그의 볼우물은 온새미로, 또바기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 그를 볼 때마다 라온 하였다 나는 느루 그를 좋아 할 것이다 그는 결곡하다 볼우물이 멋진 그, 내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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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나브로 사라져라 코로나!! 무지개초등학교 5학년 6반 이서율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가는 지금 늘품을 믿고 없어질거라 생각했지만 뭇따래기 우리를 괴롭힌다 새수나는 것처럼 사라지면 좋겠지만 뭇따래기 우리를 괴롭힌다 우리의 일상을 많이 변하게 하고 우리에게 큰 변화를 준 코로나야 시나브로 제발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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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바람 - 강에스더 나는 그루터기 위에 앉아 자연의 아토를 본다 자연의 아토는 아라, 마루, 가랑이고 꽃구름과 함께 물비늘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자연의 새들은 또바기 나르샤 한다 아무래도 나의 라온은 자연을 보는 것이 분명하다 나는 가람 가온해 서 있고, 샛바람이 나를 반긴다 라온이 내 마음속에서 파도친다 잠시 여우비를 만나 쥐락펴락 되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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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덤 이 1. 꽃무덤을 지날때면 나는 2.허우룩해지며, 내 눈물은 3.비꽃처럼 볼에 흐른다. 내 앞 1.꽃무덤 속에는 내가 4.사랑했었던, 더 이상 볼 수 없는 나의 5.다솜이 묻어져있다. 6.동살을 보려 눈물흘려 앞이 흐릿한 눈으로 7.손갓을 하며 하늘을 봤을 땐 이런 내 마음을 모르는 듯 8.꽃구름을 띄며 9.명지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언제쯤 10.또바기 사랑하기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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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나는 카멜레온 배움터에 가면 달리기 선수 카멜레온 나는 카멜레온 놀이터에 가면 벗들의 대장 카멜레온 나는 카멜레온 집에 오면 수다쟁이 카멜레온이 된다 나도 모르게 나는 카멜레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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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직접 쓴 가락글을 찍은 파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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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거름 함께 놀던 동무들과 헤어지는 시간 해거름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 해거름 우리 마음 속에 약속 해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