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뽐내기

가락글 오줌 싼 날

한정민 2021.10.19 15:49 조회 수 : 2

내일은 새 학기다.

어떤 친구를 만날지 기대하며 잠을 잤다.

쿨쿨 자다가 목이 말라 자리끼를 마셨다.

쿨쿨 드러렁,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

나는 놀라 벌떡 일어났다.

근데 어디서 찝찝하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

바지를 보니 오줌을 쌌다.

"으아악"

이불 빠느라 지각했다.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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