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날에들어와서 잠을 잤다
침대의 푹신함과 이불이 마뜩했다
원래는 함초롬하게 잔다
하지만 그떄는 피곤해서 팔,다리가 시나브로로 움직여서 나비잠을 잤다
나비잠을 자면서 꿈을 꿨다
동무와 높새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면서 하룻강아지를 봤다
다른 강아지들 중에서도 으뜸이였다
동무랑 언덕에 가서 개밥바라기를 봤다
윤슬처럼 반짝 이고 엄청 아름다웠다
살바람을 맞으면서 나비잠에서 깼다
폰을 보니깐 시간이 오전8시5분 이였다
학교 갈 시간이 늦었다
나는 우두망칠하면서 집을 나왔다
밖은 출근하는 사람들로 들그러웠다
오늘도 늘슬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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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날에들어와서 잠을 잤다 침대의 푹신함과 이불이 마뜩했다 원래는 함초롬하게 잔다 하지만 그떄는 피곤해서 팔,다리가 시나브로로 움직여서 나비잠을 잤다 나비잠을 자면서 꿈을 꿨다 동무와 높새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면서 하룻강아지를 봤다 다른 강아지들 중에서도 으뜸이였다 동무랑 언덕에 가서 개밥바라기를 봤다 윤슬처럼 반짝 이고 엄청 아름다웠다 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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