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학년에 5명의 친구들을 사귀었다. 이름은 '가, 나, 다, 라' 라고 하자. 친구 가는 구순하고 곰살궂은 친구로, 내가 4학년 때 제일 먼저 사귄 단짝이었다. 그렇게 4학년 생활을 가와 함께 익숙해지다보니, 암팡진 남자아이 나와 친해지게 되었다. 원래 3학년 때부터 알고 지냈던 다까지 합세해 '사총사' 라고 불렀다. 우린 넷이 몰려다니며 장난도 치고 놀이까지 만들며 놀았다.
그러다 보니 두꺼비 씨름도 많았다. 우린 다와 사소한 일로 싸웠고, '삼총사' 가 되었다. 하지만 사소한 일로 싸웠던 이유 때문인지 우린 다와 그냥 다붓하게 지냈다. 그리고 얼마 뒤 친구 나와 싸웠고, 나와 친구 가만 남게 되었다. 그러나 내 곁에 있어주던 가와도 싸웠고 우린 뿔뿔이 흩어졌다.
뿔뿔이 흩어진 날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가, 나와 다시 친해졌고, 같이 놀았다. 사실 싸운 이유가 큰 일도 아닌데 화부터 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그러던 중 라와 조금씩 친해졌고, 가, 나와는 누구보다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 친구들이 나의 동생과도 친해져 우릴 부르는 이름까지 만들었다. 매일 도서관에서 은밀히 만났고, 각자의 그림도 그려주었다.
그렇게 우린 5학년이 되었다. 제일 친한 친구 가와 지금까지 계속 같은 반이었던 늘품이 있는 다와 함께 같은 반이 되었다. 친구 나와는 같은 학원을 다녀서 가끔 만났는데,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나의 인사도 받아주지 않고 심지어 무시했다. 나도 시나브로 그 아이를 무시하기 시작했다. 화가 났다. 난 친구 가와 매일같이 놀았다. 그러나 오래된 벗의 틈이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하필 마지막 날, 전혀 메울 수가 없게 되었다. 우린 아주 길게 싸웠고, 6학년 5월이 될 때까지 정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내가 이런말을 하기엔 좀 부끄럽지만 난 너울가지가 있어서 친구 몇 명을 사귄 상태였는데,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사과했다. 멀어져 있던 친구 라와도, 가와도 다시 친해졌다.
한편 3학년부터 계속 같은 반이었던 친구 다와는 반이 떨어져 정말 기꺼웠다. 그런데 학원에서 같은 반이 되었지 뭔가! 난 기꺼운 마음이 사라지고 찜부럭해졌다.
다시 가, 라 이야기로 돌아가자면 아직 토요일마다 우리 집에 와서 논다. 난 '역시 싸우는 건 좋은 것이 아니구나,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지' 라고 생각한다.
2021.10
여러분은 평소에 지멸있게 토박이말을 사용하시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박이말은 우리들의 소중한 말입니다. 꽃등에 토박이말을 쓴다면 어색할 수 있겠지만 또바기 쓰다보면 시나브로 더 잘하게 되고 오사바사할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보다 동떠보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토박이말을 어떻게 잘 사용해야 할까요? 우선 토박이말 익힘감이 있...
2021.10
나의 장래희망은 너볏한 경찰이다. 예전에 나는 어느 경찰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았다. 그 드라마를 보고 난 경찰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다. 나는 경찰이 된다면 이런 경찰이 되고싶다. 일단 일을 자멸있고 미쁘게 하고싶다. 동료경찰들과도 울력하고 구순하게 지내고싶다. 시민들이 위험에 빠지면 동뜨게 그 시민을 구할 것 이다. 수사도 듣보면서 매 열심히 할 것이다 . 경찰...
2021.10
코 묻은 돈 지멸있게 뜬벌이를 하여 시나브로 모은 돈 가멸은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푼푼하게 쓸 수는 있을 듯 하다 기껍고 탐탁한 마음에 나는 씩 웃는다
2021.10
저는 영제교육원 수업 첫날에 있었던 일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영제교육원 수업이 있는 곳에 가 친구들과 풋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원래 구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사귈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 그런데 옛날에 너나들이 친구였던 가 와서 와서 다행히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조금뒤 선생님께서 오셔서 수업이...
2021.10
우리집은 가멸다. 사실 아니다 그건 나의 꿈이다. 내가 꽃잠을 잘 때 꿈에서 우리집 형편이 많이 안좋았다. 아빠엄마 둘다 돌아가시고 동생과 단 둘이 지냈다. 그렇게 한 달 지나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 힘들고 어려웠다. 난 악지를 세웠다 하지만 난 잘렸다. 그러고 집으로 돌아갈 때 알음알음한 분식집이 보였다. 너무 배가 고팠는지 바로 들어가 공짜로 떡볶이를 먹고왔...
2021.10
오늘하루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었다. 세수하러 가던 중 엄마가 과일을 먹으라고 해서 창문을 보며 과일을 먹던중 매지구름을 보고 비가 왔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다음 세수를 다 하고 동생을 기다리는데 동생이 내 옷에 물을 흘렸다. 화가 조금 났지만, 마음을 쌓아두는 건 좋은 선택이 아닌 거 같아 동생을 풀쳤다. 준비를 다 하고 훈을 열고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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