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뽐내기

가락글 꽃내음 향수

박예은 2021.10.21 14:39 조회 수 : 4

꽃내음 향수

 

멀리서부터 나를 부르는 향긋한 꽃내음

 

나는 꽃내음을 지도 삼아 그곳으로 다가간다

.

가까이서 맡으니 볼우물이 생길 정도로 활짝 웃게된다.

 

겨울에 태어난 내가 마치 보미가 된 것 같다.

 

그것은 계속해서 나를 보며 앙실방실 웃으며 쳐다본다.

 

그것을 들고 집으로 간다,, 이젠 우리는 벗이 되었다.

 

내음을 맡으니 내가 마치 단미가 된 것 같고 ,

내가 난이가 된 것 같다.

 

이 내음이 정말 노량하게 사라지면 좋겠다.

 

이 내음이 다 떨어져 없어진다면 흐노니 할 것이다.

 

이 꽃내음 향수는 나의 벗, 나의 씨밀레이다.

 

 

 

1. 꽃내음 : 꽃냄새

2. 볼우물 : 보조개

3. 보미 : 봄에 태어난 아이

4. 앙실방실 : 어린 아이가 소리없이 귀엽고 환하게 웃는 모양

5. 벗 : 친구

6. 내음 : 냄새

7. 단미 : 사랑스런 여자

8. 난이 : 공주

9.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10.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11. 씨밀레 : 영원한 친구 

번호 제목 전화번호 날짜 조회 수
공지 물너울 01025966737  2021.10.18 55
18 가든했던 남해나들이 file 01094517408  2021.10.23 137
17 국어 file 01049511409  2021.10.22 51
16 가든한 몸무게가 빠지는 행복 file 01055889493  2021.10.22 48
15 무더위 속 일어난 재미있는 베트남 여행 01024910254  2021.10.22 40
14 짜장 옹골진 들가을달 제주도나들이 file 010 3509 2709  2021.10.22 27
13 꽃등으로 심하게 다쳤던 경험 file 01040192120  2021.10.22 25
12 마음의 시원한 더위달 file 01089560950  2021.10.22 16
11 짜장 재미있는 거제도 여행 file 01024727812  2021.10.22 15
10 끌맛이 나는 첫 해외여행 file 01072833886  2021.10.22 14
9 고뿔 file 01076711721  2021.10.22 13
8 가든한 출발,골난 도착 file 01084381697  2021.10.22 13
7 나의 노력, 무지개달에 있었던 5시간의 추억 01046061081  2021.10.22 13
6 가든한 살빼기 file 01071873245  2021.10.22 12
5 가족간의 살가운 행복 file 01040787043  2021.10.22 8
4 누리와 작별할 뻔한 위험한 순간 file 010 4802 6993  2021.10.22 7
3 동무와 함께하는 행복 file 01022263780  2021.10.22 7
2 중학교 생활의 꽃등 010-8443-3738  2021.10.22 6
1 나는 고통을 몸소겪었다 file 01075797687  2021.10.2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