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연 2021.10.22 16:02 조회 수 : 4
길고양이
하시연
보고싶다
밥은 먹고 있을까?
친구들과 잘 모꼬지하고 있을까?
머리속엔 온통
"냐옹" 고양이 울음 소리
지금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아리따운 소리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야옹" 거리는
귀여운 울음소리
봐도
또 보고싶은
올망똘망한 눈
우린 어우렁더우렁한 친구야
고양이도 내 마음을 아는지 "야옹" 거린다
너에게 향한 내 마음은
기껍단다
20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