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씨 뽐내기

줄글 짜장 옹골진 들가을달 제주도나들이

김우경 2021.10.22 23:03 조회 수 : 27

김우경의 토박이말 글쓰기 

제목 : 짜장 옹골진 들가을달 겨울나들이 

 


내가 4학년 때 꽃등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나들이를 가고 있었다.
비행기를 타며 창문으로 풍경을 보게 되었는데, 구름들이 가붓하게 흘러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찬바람틀을 세게 틀어서 좀 추웠었다. 꽃등으로 비행기를 타서 그런지 가든했다.
이제 비행기에서 내려서 일단 숙소로 갔었다. 숙소로 가서 짐을 내려놓고 나가고 있었는데,
숙소 연못에 윤슬이 정말 아름다웠다.
나는 그뒤에 바로 식물원으로 갔었다. 식물원에 가보니 너무 더운 나머지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설마하는 마음으로 식물들이 불볕더위로 인해 다 죽어 있어서 저게 내 미랜가? 하고 땀을 닦았다. 나는 실망감을 뒤로한 채, 수제 햄버거 음식점에 도착했다.
수제 햄버거집에는 성수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몹시 많았고,
나는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찌뿌드드했다.
드디어 수제버거와 밀크쉐이크와 양파튀김이 도착했다.
맛은 훌륭했지만, 가격이 양파튀김이 버거보다 비싸서 뿔났다.
그다음 나는 잠수함을 타기 위해 서귀포에 도착했다. 잠수함을
타고 바다로 나는 내려가는 중이었는데 물고기들과
산호초들이 꽃보라처럼 아름답게 있었다.
그리고 지상으로 올라와서 잠수함을 타고 느낀점을
적바림으로 썼다. 다음 나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가서
신기한 동물들과 과학사건들을 관람을 했더니 짜장 끌맛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숙소로 가서 자려고 준비를 했는데 갑자기 화재 경보소리가 들리는 것이였다!
나는 몹시 놀라서 일단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알고보니 오류로 잘못 울린 것이여서 안심이 되고 가든했다.
여행의 마지막날, 나는 비행기를 타기전에 모래톱으로 갔었다.
햇빛이 쌔게 내리쬐어 모래찜질을 하는 기분이었다. 이 여행에서
나의 느낀점은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지만 옹골진 나들이였고,
나들이는 비수기에 가야 편하고 싸게 갈 수 있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번호 제목 전화번호 날짜 조회 수
공지 물너울 01025966737  2021.10.18 55
910 가을걷이 file 010-8748-4544  2021.10.22 13
909 미쁘다 file 01047526995  2021.10.22 11
908 달보드레 file 01026770331  2021.10.21 10
907 어우렁더우렁 file 01089193451  2021.10.22 10
906 윤슬 file 01076420028  2021.10.22 10
905 청연 file 010-9984-7535  2021.10.22 8
904 살갑다 file 01046432416  2021.10.22 8
903 온봄달 file 01076713919  2021.10.22 8
902 어우렁더우렁 file 01047526995  2021.10.22 8
901 끝말잇기 놀이 file 010-7112-2271  2021.10.18 7
900 꽃보라 file 010-5447-1948  2021.10.15 6
899 충무공초 6314 이서준 file 01033261214  2021.10.18 6
898 도마뱀 file 01048267650  2021.10.21 5
897 우리는 토박이 말을 알아야 한다. file 01030607517  2021.10.19 5
896 깜냥깜냥 file 01089193451  2021.10.22 5
895 내리사랑 file 010-8748-4544  2021.10.22 5
894 꽃잠 file 01056410976  2021.10.21 5
893 미쁘다 file 01093455989  2021.10.22 4
892 알겨먹다. file 01047526995  2021.10.22 4
891 나비잠 file 010-2841-3724  2021.10.21 4
890 file 010-8264-3031  2021.10.22 4
889 일생에 걸쳐 file 01085330479  2021.10.21 4
888 토박이말동아리 file 01040829974  2021.10.15 3
887 도란도란 file 01049452779  2021.10.21 3
886 깜냥감냥 file 01089193451  2021.10.22 3
885 시골 안 가면 듣기 힘든 말 file 01030607517  2021.10.19 3
884 열달 file 0557550017  2021.10.22 3
883 꽃보라 file 010640702935  2021.10.21 3
882 한가위 file 010-8748-4544  2021.10.22 3
881 구쁘다 01047526995  2021.10.22 3
880 싹슬바람 file 01099499833  2021.10.21 3
879 가을 file 01047526995  2021.10.22 3
878 토박이말과 우리 는 하나 file 01087395489  2021.10.22 3
877 깜냥깜냥 file 01092349672  2021.10.21 3
876 옹골차게 file 01089193451  2021.10.22 3
875 꽃보라 file 01091718627  2021.10.15 3
874 누리 file 010640702935  2021.10.21 3
873 바다같은 넓은 물에서 크게 움직이는 물결 (물너울) file 01030607517  2021.10.19 3
872 곰살궂다 file 01090155395  2021.10.21 3
871 물너울 file 01040146453  2021.10.21 3
870 꽃보라 file 01038073841  2021.10.15 2
869 지각하지말자 file 7550017  2021.10.19 2
868 여우별 file 055-755-0017  2021.10.22 2
867 윤슬 file 01055443870  2021.10.21 2
866 일 년 열두달 file 7550017  2021.10.19 2
865 나비잠 file 010-4657-1664  2021.10.22 2
864 매지 구름 file 01057318557  2021.10.15 2
863 별똥별 file 055-755-0017  2021.10.22 2
862 흙비 file 01092867783  2021.10.18 2
861 동무 file 7550017  2021.10.1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