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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우볕아! 김윤석 각다분하였던 오늘 하루, 비가 왕서 더욱 지쳤던 오늘 하루, 지친 나에게 힘이 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것도 어두컴컴한 밤에. 나를 위로해준 친구의 정체는 바로... 여우볕이었습니다. 우리는 금새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나에게 응원의 말만 전해주고 갔습니다. 그러고는 난 통곡했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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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풍 가을이 되어 소풍을 간다 알음알음 하던 친구들과 소풍을 간다 돗자리에 친구들과 다붓이 누웠다 빠르게 흐르는 여울을 보고있다 배고파서 우리가 들고 온 주전부리를 먹는다 친구들과 다붓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한다 물수제비 대결도 하고, 좋았던 하루 언제 다시 가을소풍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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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무리 오늘은 매지구름이 와서 밖에 못 나갔다 이왕이면 집 청소할까 보다 청소를 하면서 포기하려는데 시작한 거 끝까지 할려고 악지를 다지었다 뒷손을 하고 마치었다 내가 집을 보는데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나서 엄마한테 청소 갈무리를 잘했다고 칭찬받았다 오늘은 편안하게 나비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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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김예희 미리내 참 신비한 존재다 하늘의 붙박이별 보다도 밝게 빛나고 봄의 꽃보라 보다도 아름다운 미리내 그렇기에 미리내에 시나브로 가까워지고 시나브로 좋아졌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감투밥 보다도 학교 마치고 먹는 주전부리 보다도 더 좋아졌다. 어쩌면 미리내는 나의 행복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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